[날씨] 내륙 곳곳 소나기‥내일 다시 장맛비 수도권 250mm↑ 폭우

[정오뉴스]

어제 서울에도 시간당 70mm 안팎의 물 폭탄이 떨어지면서 첫 극한 호우도 발령됐는데요.

지금은 하늘 빛만 대체로 흐린 상황이고요.

다른 내륙 지역에서도 강한 비구름이 물러나면서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영남이 60mm, 다른 내륙지역에 최고 20mm가량의 소나기가 국지적으로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문제는 내일인데요.

내일부터는 다시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서쪽으로 시작돼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까지 수도권에 250mm 이상의 물 폭탄이 또 떨어지겠습니다.

추가로 피해가 우려돼 철저히 대피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이 30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높겠고 대구가 32도 안팎이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다음 주 초반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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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02697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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