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前총리, 59세에 ‘늦둥이 아빠’ 됐다…자녀만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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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59) 전 영국 총리가 여덟번째 자녀인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새로 태어난 아이는 부부의 세번째 아이이지만 존슨 전 총리에게는 무려 여덟번째 자녀다.
네 명의 자녀를 둔 존슨 전 총리와 휠러는 2020년 이혼했고, 존슨 전 총리는 이와 별개로 미술 컨설턴트인 헬렌 매킨타이어와의 혼외관계에서 딸을 뒀다.
존슨 전 총리는 그의 자녀 수에 대해 추측이 이어지자 2021년 9월 한 인터뷰에서 자녀가 6명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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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보리스 존슨(59) 전 영국 총리가 여덟번째 자녀인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그는 총 세번의 결혼에서 7명의 자녀를 뒀고, 이와 별개로 혼외관계에서 딸 한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는 존슨 전 총리의 부인 캐리 존슨이 지난 5일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새로 태어난 아이는 부부의 세번째 아이이지만 존슨 전 총리에게는 무려 여덟번째 자녀다.
그는 1987년 옥스퍼드 대학 동창생인 알레그라 모스틴-오언과 결혼했다가 두번째 부인인 마리나 휠러와의 불륜이 드러나면서 이혼했다.
네 명의 자녀를 둔 존슨 전 총리와 휠러는 2020년 이혼했고, 존슨 전 총리는 이와 별개로 미술 컨설턴트인 헬렌 매킨타이어와의 혼외관계에서 딸을 뒀다.
24세 연하인 현 부인과의 사이에서는 2020년 4월과 2021년 12월에 각각 아들과 딸을 낳았다.
존슨 전 총리는 그의 자녀 수에 대해 추측이 이어지자 2021년 9월 한 인터뷰에서 자녀가 6명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부부는 이번에 태어난 아들에게 프랭크 알프레드 오디세우스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캐리 존슨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두 아이가 기쁨과 설렘으로 태어난 아이를 끌어안는 모습을 보는 것은 멋진 일이었다"고 전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이끌었던 존슨 전 총리는 코로나19 대유행 와중에 방역 수칙을 어기고 술판을 벌인 '내로남불' 의혹으로 총리직에서 사퇴했다. 이와 관련해 의회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의회 특권위원회가 조사에 나서자 지난 달 의원직을 사퇴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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