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딸에게 '이 안에 너 있다' 못지 않은 전성기 보여주고 싶어"[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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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연기 원동력으로 7살이 된 딸을 꼽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를 공개한 배우 이동건이 12일 오전 서울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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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동건이 연기 원동력으로 7살이 된 딸을 꼽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를 공개한 배우 이동건이 12일 오전 서울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이날 이동건은 '셀러브리티' 시청 연령대가 높아 딸이 보지 못하는 아쉬움에 대해 "저희 애가 아슬아슬하게 못봤으면 좀 그랬을텐데, 다행히 아직 7살이다. '엘리멘탈' 보고 이럴 때라서 그런 생각은 아직 안하긴 하지만, 그게 저에게는 정말 큰 부분이긴 하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나중에)어쩌면 남아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예전엔 멋있을 때 연기를 하고, 얼마나 오래할 수 있겠냐고 안일하게 생각했다면 지금은 멀리 보고 싶다. 제가 10년, 20년 후 까지 꼭 연기하고 싶고, 그 때까지 내가 꼭 필요한 배우여야 하니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이 저한테는 굉장한 에너지, 연기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준 것 같다. 꼭 제 전성기 때 못지 않은, '이 안에 너 있다' 못지 않은 뭔가를 보여주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주인공 서아리(박규영)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세계를 그린 드라마다. 이동건은 이번 작품에서 대형 로펌 대표 진태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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