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이청아에 모성애 느껴, 많이 의지하고 까불었다” (셀러브리티)[EN:인터뷰②]

하지원 2023. 7. 12. 1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동건이 '셀러브리티' 배우들과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이동건은 7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뉴스엔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셀러브리티'(극본 김이영/연출 김철규) 인터뷰를 가졌다.

이동건은 '셀러브리티'에서 아내 윤시현(이청아 분)과 한준경(강민혁 분)과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동건(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셀러브리티’ 스틸컷(넷플릭스 제공)
이동건(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이동건이 '셀러브리티' 배우들과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이동건은 7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뉴스엔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셀러브리티’(극본 김이영/연출 김철규) 인터뷰를 가졌다.

이동건은 '셀러브리티'에서 아내 윤시현(이청아 분)과 한준경(강민혁 분)과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이동건은 부부 호흡을 맞춘 이청아에 대해 "굉장히 차분하고 내면이 강한 배우였다. 늘 여유 있고 스태프, 배우들 주변을 잘 챙기고 늘 웃는다. 집중력도 좋다"고 극찬했다.

이동건은 "극 중에서 내가 상처 주고 사고치고 그런 것들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극 중 이청아에게 모성애를 느꼈던 것 같다. 촬영하면서 앞에서 더 세게 해보고, 까불어도 많이 감내해 주는 역할이라 더 재밌었다. 더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계속해서 "나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어떨 때는 선배같이 의지하게 되고, 여유 있고 내공이 강한 그런 배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민혁에 대해서는 "같은 회사 소속이고, 친분이 있다. 그 친구 성향을 너무 잘 안다. 선하고 착하고 그런 인간인 걸 안다.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신에 대한 얘기 주고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박규영은 예의 발랐던 첫 만남이 인상적이었다고. 이동건은 "엄청 깍듯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며 "서아리라는 역할은 '셀러브리티' 스토리텔러기 때문에 굉장히 쉽지 않은 역할이다. 내가 생각했던 서아리 톤과 달랐는데, 완성본을 봤을 때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 연기에 중심이 잘 잡혀있었다. 자기 거를 잘하고 흔들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6월 30일 공개된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작품.

(인터뷰③에서 계속)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