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잡을 수 없는 날씨…여름철 건강 챙기는 차 4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3. 7. 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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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여가 시간을 집안에서 보낼 것으로 보여진다.

카페인이 없는 차임에도 집중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줘 커피를 과다 섭취하는 직장인들의 대안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잠들기 전 캐모마일차를 미리 마시면 수면의 질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 성분은 풍부한데 반해 카페인은 들어있지 않아 임산부들에게도 흔히 추천되는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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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항산화 및 비만 예방 등 효과
페퍼민트차는 ‘커피 대용품’…집중력 향상 도움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여가 시간을 집안에서 보낼 것으로 보여진다. 물론 빗속을 뚫고 카페나 술집 등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호우특보가 발효될 정도의 폭우 상황에선 안전 등 우려 때문에 이 또한 권장되지 않는다.

장마가 변화시키는 건 비단 습도 뿐만이 아니다. 장마 시작 전의 무더위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갑자기 낮아진 기온에 추위를 느낄 가능성도 있다. 이럴 때 마시기 좋은 건강차 4가지와 각 효능들을 알아본다.

▲ 녹차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차 중 하나이자, 건강차의 대명사로 통하는 차다. 에피갈로카테킨, 폴리페놀 등 유익 성분이 다수 포함돼 있어 꾸준히 마실 경우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만 예방, 노화 증상 개선, 기억력 향상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다수 존재한다.

▲ 페퍼민트차

소화를 돕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차로서, 소화 기능이 약한 일부에겐 일종의 상비약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소화는 물론 배탈 및 변비 예방이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카페인이 없는 차임에도 집중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줘 커피를 과다 섭취하는 직장인들의 대안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 캐모마일차

우리나라에서 커피나 차 종류는 집중력 향상 등 정신 각성 목적에서 활용되는 측면이 강하다. 반면 캐모마일차의 경우 특유의 진정 작용으로 불안감 감소나 불면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잠들기 전 캐모마일차를 미리 마시면 수면의 질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 루이보스차

과거부터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에겐 '불로장수의 차'로 불리며 사랑받아 온 차다.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 성분은 풍부한데 반해 카페인은 들어있지 않아 임산부들에게도 흔히 추천되는 차다. 면역체계 활성화 및 항바이러스 기능으로 감기나 천식, 알레르기 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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