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철인' 윤빛가람…'인간 탄환'은 김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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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핵심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가장 왕성한 활동량을 보인 선수로 집계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6월 치러진 K리그1 16~19라운드, K리그2 16~18라운드에서 축적된 활동량(피지컬) 데이터 부문별 TOP5를 발표했다.
최고 속도는 선수 개인이 출장시간 동안 그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km/h값으로 기록한 것으로, 김인균은 지난 4월 이후 다시 한번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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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핵심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가장 왕성한 활동량을 보인 선수로 집계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6월 치러진 K리그1 16~19라운드, K리그2 16~18라운드에서 축적된 활동량(피지컬) 데이터 부문별 TOP5를 발표했다.
활동량 데이터는 광학 추적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K리그 선수들의 전체 뛴 거리(km) 최고 속도(km/h) 스프린트 횟수, 스프린트 거리를 분석한 것으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부활했다.
윤빛가람은 6월 한 달 동안 K리그1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로 확인됐다. 윤빛가람은 6월 수원FC가 치른 4경기에 모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46.95km를 뛰어 전체 뛴 거리 부문 1위에 올랐다.
강원FC의 한국영(46.51km)이 2위에 자리한 가운데 류재문(전북·45.5km), 고승범(수원· 44.80km)과 오베르단(포항·44.58km)이 뒤를 이었다.
가장 빠른 발을 자랑한 선수는 김인균(대전)이었다.
최고 속도는 선수 개인이 출장시간 동안 그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km/h값으로 기록한 것으로, 김인균은 지난 4월 이후 다시 한번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김인균이 최고 속도를 기록한 경기는 18라운드 광주전이다. 전반 종료 후 교체 투입된 김인균은 후반 19분 광주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드는 상대 공격수 아사니에게 따라붙어 골라인까지 질주했다.
김인균은 이 과정에서 최고 속도 36.69km/h를 기록해 2위 안현범(제주·35.35km/h)을 크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포항 스틸러스의 두 외국인 공격수 제카와 완델손이 최고 속도 부문에 같이 이름을 올린 것도 눈에 띈다.
제카는 17라운드 제주전에서 35.17km/h, 완델손은 16라운드 광주전에서 34.99km/h의 속도를 기록해 각각 3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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