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70% "기술혁신 촉진하려면 자금지원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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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자금지원이 가장 절실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소재·부품·장비 제조 중소기업 35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기술혁신 규제 실태조사'에서 규제혁신 지원으로 '자금지원'을 선택한 응답이 69.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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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자금지원이 가장 절실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소재·부품·장비 제조 중소기업 35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기술혁신 규제 실태조사'에서 규제혁신 지원으로 '자금지원'을 선택한 응답이 69.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전문인력 지원과 인정인력 요건 완화'가 37.6%, '검사 생산을 위한 설비나 장비 지원'이 33.9%로 조사됐다.(중복 허용)
기술혁신 규제 경험과 관련해선 판매·마케팅 단계에서 규제를 경험한 기업은 19.5%, 제품생산 단계에서 경험한 기업은 14.7%, 기술이나 제품 개발단계에서 경험한 기업은 9.9%로 나타났다. 가장 규제 경험이 많았던 판매·마케팅 단계에서 완화해야 하는 규제로는 △시험·검사 등의 분석 △법정임의·의무인증 △시장 진입·가격통제 △공공조달 참여조건 순으로 나타났다.
기술혁신은 기업의 기술경영 활동의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지는 혁신으로, 아이디어, 창업, 연구소 설립, 연구개발, 제품·공정의 개발·개선, 판매·마케팅을 포괄적으로 포함한다. 최근 3년간 기술혁신 활동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으로는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이 90.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88.0%), '정보통신업'(79.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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