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셀러브리티' 신선하고 자극적…너무 흥미로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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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셀러브리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건은 12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 인터뷰에서 "이 대본을 보면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라는 제가 모르는 세상을 배웠다"며 "정말 화려하고, 젊은 드라마라 우려도 있었지만, 김철규 감독님이라면 잡아주실 거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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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셀러브리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건은 12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 인터뷰에서 "이 대본을 보면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라는 제가 모르는 세상을 배웠다"며 "정말 화려하고, 젊은 드라마라 우려도 있었지만, 김철규 감독님이라면 잡아주실 거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본 내용들이 너무 흥미로웠다"며 "제가 잘 모르는 세상의 얘기였고, 인물 구성이나 사건이 잘 짜여 있고, 신선하고 자극적으로 잘 만들어진 대본 같았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이 작품 내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진태전 아닐까 싶었다"며 "작품을 할 때마다 항상 염두에 두는 게 '내가 할 수 있을까', '누구보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내 장점이 잘 드러나고, 단점은 감출 수 있을까' 이런 부분인데, 이번엔 내가 할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덧붙였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다. 이날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고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볼리비아, 페루를 비롯한 10개국에서 1위에 등극, 전 세계 52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 콘텐츠로 등극했다.
이동건은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윤시현의 남편인 변호사 진태전 역을 맡았다. 견고한 특권의식으로 사람을 나누는 데 익숙하고,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거칠 게 없는 태전 캐릭터의 완급을 조절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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