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이부진, LVMH家 며느리와 포착... ‘이부진백’ 만든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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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 셋째 며느리이자,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DESTREE) 창업자인 제랄딘 기요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국내에선 지난 2월 이 사장이 해당 브랜드의 가방을 들고 정몽규 HDC그룹 회장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이부진 백'이란 별칭으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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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 셋째 며느리이자,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DESTREE) 창업자인 제랄딘 기요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한한 기요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기요는 “유행 선도 허브인 한국으로 가는 길이 엄청난 기쁨으로 가득 찬다”며 “불과 2년 만에 한국은 3대 시장 중 하나가 됐다”고 적었다.
이어 “놀라운 여정에 참여해 주고 중요한 이정표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서울, 두 팔 벌려 안아줘서 고맙다. 이건 시작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기요는 지난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연 것을 계기로 이번에 서울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이 성사시켰다.
데스트리는 2016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범한 브랜드다. 국내에선 지난 2월 이 사장이 해당 브랜드의 가방을 들고 정몽규 HDC그룹 회장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이부진 백’이란 별칭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 사장이 든 공예 디테일이 가미된 검은 가죽 가방은 데스트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550유로(약 7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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