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토에 북핵위협 단호 대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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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하고, 나토 회원국들이 연대해 최우선순위로 삼아 공동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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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들, 北 CVID 촉구
빌뉴스=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김현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리투아니아 빌뉴스 현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제 연대 강화를 위한 한국의 의지와 역할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하고, 나토 회원국들이 연대해 최우선순위로 삼아 공동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과 나토가 추진 중인 군사안보 정보 공유 확대 방안, 사이버안보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나토 31개국 정상들은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를 거듭 촉구하고, 한·미·일 대화 제의를 받아들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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