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양평고속도로, 사업목적과 속도 고려해 즉시 추진해야"

한주한 기자 2023. 7. 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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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발언' 논란을 비판하고, 사업의 정상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당초 사업목적은 두물머리 일대를 포함한 6번 국도의 교통체증 해소"라며 "평일 출퇴근과 주말 관광수요에 따른 심각한 도로 정체로 양평군민들은 물론 많은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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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발언' 논란을 비판하고, 사업의 정상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당초 사업목적은 두물머리 일대를 포함한 6번 국도의 교통체증 해소"라며 "평일 출퇴근과 주말 관광수요에 따른 심각한 도로 정체로 양평군민들은 물론 많은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당초 사업목적에 부합하며, 주민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다"며 "가장 빠르게 건설할 수 있는 안으로 즉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백지화 발언과 관련해 "의혹 제기를 빌미로 백지화 운운하는 것은 사업을 볼모로 국민을 겁박하는 행태이며,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해당 장관의 말 한마디에 이 정도 사업이 뒤집히는 것은 '국정의 난맥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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