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데뷔 1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개최

2023. 7. 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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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차지연이 데뷔 17년 만에 인생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차지연 콘서트 'Exhibition(전시회)'이 오는 9월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는 2006년 데뷔 후 17년 만에 여는 첫 단독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전시회'라는 타이틀에 맞게 아티스트 차지연의 이야기를 전시회의 테마관처럼 주제별로 구분해 전한다. 그녀를 사랑하는 뮤지컬 관객과 대중 매체 시청자를 위한 무대는 물론, 그녀가 사랑하는 음악을 나누고 늘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진솔한 무대로 관객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후문이다.

차지연은 첫 번째 콘서트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데뷔부터 첫 단독 콘서트까지 17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관객 분들과 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다. 좋은 공연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한 차지연은 '서편제' '위키드' '광화문 연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뮤지컬은 물론, 연극 '아마데우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모범택시 시즌 1', 영화 '해어화' 등에서 다채롭게 활약했다.

[사진 = 쇼노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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