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모습이 보기 좋던 그” ‘코빅’ 코미디언 이지수 사망

코미디언 고(故) 이지수(30). /이지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코미디언 이지수(30)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12일 알려졌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지수는 전날(11일) 숨을 거뒀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이지수는 지난 2021년 tvN의 코미디 경연 방송 프로그램인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다. 이후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고인의 소셜미디어엔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웃는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던 분”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 13일 오전 6시 40분 서울 시립승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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