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청약 경쟁률 242대 1… 올해 전국 최고 기록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1순위 청약 결과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에서 8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1322개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이는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이다. 타입별로는 59㎡A가 320대 1로 가장 치열했고, 59㎡B가 295대 1로 뒤를 이었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견본주택에서 고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도 7879건이 몰려 올해 서울 최다·최고 경쟁률 기록 세운 바 있다”면서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아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향후 오는 18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주택 재개발을 통해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량리에 대기 중인 광역급행철도(GTX), 광역환승센터 등 교통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다. 또 삼육초, 홍릉초가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있다. 홍릉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옆이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동시장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견본주택은 신설동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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