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블랙핑크 재계약 논의중”...베이비몬스터 9월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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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8일 데뷔한 블랙핑크가 올해 재계약을 앞둔 상태에서 멤버 중 리사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매체가 중국 소식통의 말을 빌어 "리사 스케줄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리사와 재계약이 불투명해 8월 이후 스케줄을 협의하기 어렵다고 (YG 측이)전해왔다"며 그 이유를 댔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뒤를 이을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를 오는 9월 데뷔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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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16년 8월 8일 데뷔한 블랙핑크가 올해 재계약을 앞둔 상태에서 멤버 중 리사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매체가 중국 소식통의 말을 빌어 “리사 스케줄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리사와 재계약이 불투명해 8월 이후 스케줄을 협의하기 어렵다고 (YG 측이)전해왔다”며 그 이유를 댔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가 출연을 고사한 것은 개인 및 투어 일정 때문이고 계약 여부와는 상관없다”라고 설명했다. 또 “블랙핑크 멤버들과는 긍정적으로 재계약 여부를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YG의 간판 스타다. 재계약 여부는 YG엔터의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끼칠 사안이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뒤를 이을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를 오는 9월 데뷔 목표로 준비 중이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다.
한국(아현, 하람, 로라), 태국(파리타, 치키타), 일본(루카, 아사) 등의 다국적 구성에 보컬·댄스·랩·비주얼 역량이 수준급이라 K팝을 뒤흔들 '괴물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진두 지휘 하에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아현·하람·로라·치키타)의 데뷔 프로젝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NE1과 블랙핑크의 계보를 이어 'YG 스타일'인 강렬한 힙합 장르의 데뷔곡이 예고된 상태다.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프리 데뷔곡 '드림 DREAM'은 음원 발매 전임에도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Hot Trending Songs)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유튜브 조회수 4710만뷰를 넘어섰다.
#블랙핑크 #YG #케이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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