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국내 처음으로 전자상거래 특화 종합보세구역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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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국내 최초 전자상거래 특화목적 종합보세구역이 들어선다.
관세청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일대)를 종합보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인천항이 전자상거래 국제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종합보세구역 지정에 따른 기업 유치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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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국내 최초 전자상거래 특화목적 종합보세구역이 들어선다.
관세청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일대)를 종합보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보세구역이란 외국인의 투자를 유치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 물품에 대해 관세를 내지 않고 검사와 제조, 가공, 전시,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이번 종합보세구역은 전국 최초로 전자상거래 업종 특화목적으로 지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해당 지역을 전자상거래 특화 구역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외직접구매 등 해상운송 기반의 국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관세청은 지난 2020년부터 아암물류2단지를 종합보세구역 예정지로 지정해 기업 유치를 해왔다. 현재까지 로지스밸리 HTNS, 명주창고, IGFC 컨소시엄 등 3개 기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인천항이 전자상거래 국제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종합보세구역 지정에 따른 기업 유치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유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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