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퍼포밍 크로키'행사..호퍼 전시 연계

유선준 2023. 7. 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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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이 오는 26일 세계적인 안무가 차진엽과 함께하는 에드워드 호퍼 전시 연계 프로그램 퍼포밍 크로키 '그리고 그려지는 몸'과 수어 통역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일 서울시립미술관에 따르면 '퍼포밍 크로키' 행사는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이 닿아있는 대상에 주목해 현대무용가 차진엽과 문화기획자 이미영의 협업과 함께 표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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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밍 크로키 '그리고 그려지는 몸' /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미술관이 오는 26일 세계적인 안무가 차진엽과 함께하는 에드워드 호퍼 전시 연계 프로그램 퍼포밍 크로키 '그리고 그려지는 몸'과 수어 통역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일 서울시립미술관에 따르면 '퍼포밍 크로키' 행사는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이 닿아있는 대상에 주목해 현대무용가 차진엽과 문화기획자 이미영의 협업과 함께 표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차진엽 안무가는 호퍼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몸의 움직임과 공감각적인 확장을 통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를 관람한 참여자는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을 만들고, 그 순간을 포착해 빠르게 크로키한다.

이 행사는 오후 3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대상, 오후 7시에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문화가 있는 날(26일)은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전시 기간 중 미술관의 마지막 야간 개장일이다. 행사 신청 방법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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