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 참가자 모집...14일부터

[사진=KSPO]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이하 본부)가 가족 단위 경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부는 "오는 14일부터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의 부문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은 자전거 동호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시민 등이 행사장을 방문해 즐기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오는 8월 15일(광복절), 광명스피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열리는 동호인 트랙대회,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 경륜 스타선수 시범경주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있다. 

이 중 동호인 트랙대회는 올림픽 정식종목인 경륜경주(순위로 승부를 가리는 경주방식)와 제외경주(매 바퀴 후미선수 제외방식)가 진행되며, 비경쟁 1LAP(피스타 1주회 기록 측정) 주행도 함께 펼쳐져 본인의 주행능력을 점검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60여명, 참가비는 1만원이다.

본부 측은 "국내 자전거 문화 활성화, 건전 레저문화 정착 등을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많은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참가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경륜경정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