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기업 경영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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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기업인을 초청해 개최하는 제주포럼이 12일 오후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막을 올렸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올해 제주포럼엔 최태원(사진)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 상의 회장단과 기업인, 정부 관계자 및 국내 석학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엄중한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진단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측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 우리 기업인이 경영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각계 최고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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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등 600여명 참석
제주=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기업인을 초청해 개최하는 제주포럼이 12일 오후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46회째인 제주포럼은 대한상의가 197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경제계 최대 규모 하계포럼이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올해 제주포럼엔 최태원(사진)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 상의 회장단과 기업인, 정부 관계자 및 국내 석학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엄중한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진단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측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 우리 기업인이 경영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각계 최고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고 말했다. 첫날인 12일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글로벌 경제 위축 등으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진단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13일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탄소 감축 시대 환경정책을 소개한다. 14일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경제 동향과 기업 대응, 15일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경제성장을 이끄는 법무행정과 기업 역할을 제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과 김성훈 홍콩과기대 교수가 13일에 각각 강연한다.
14일에는 ‘우리 기업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경영 토크쇼가 열린다. 송재용 서울대 교수가 진행을 맡고 최태원 회장,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김영훈 대학내일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 기간 중 기업인들이 해변에서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열고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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