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밀라노서 ‘한국 섬유 우수성’ 홍보

이근홍 기자 2023. 7. 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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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세계 패션의 중심지 이탈리아에서 한국 섬유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코트라는 오는 1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3 밀라노 우니카(UNICA) 추계 섬유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수 글로벌 명품 브랜드사가 회원인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 이탈리아 섬유패션협회 등을 한국관으로 초청해 국내 섬유 기업들과 신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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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카 추계 섬유전 한국관 운영
총 38개사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중기부, 사우디 GBC 입주사 모집

코트라가 세계 패션의 중심지 이탈리아에서 한국 섬유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연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문을 여는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코트라는 오는 1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3 밀라노 우니카(UNICA) 추계 섬유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8개 사가 참여한다. 코트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의 친환경·기능성·천연 융복합 제품을 소개하며 이탈리아와 유럽 고가 시장 바이어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다수 글로벌 명품 브랜드사가 회원인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 이탈리아 섬유패션협회 등을 한국관으로 초청해 국내 섬유 기업들과 신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중기부와 중진공이 추진하는 리야드 GBC는 사우디 킹 칼리드 국제공항 인근에 자리한 리야드 프런트에 입주할 예정이다. 같은 공간에 사우디 국부펀드 등이 있어 현지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리야드 GBC 입주 희망 기업은 12∼26일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근홍·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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