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오븐 카메라에 식품 인식 기능 탑재

생활경제부 2023. 7. 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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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오븐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조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주는 기능이다. 인식할 수 있는 식품은 즉석밥과 냉동 피자·핫도그·돈카츠·크루아상 등 10여종이며 추후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비스포크 오븐은 오븐 고유의 기능은 물론, 에어프라이어, 그릴, 전자레인지 기능도 한 곳에서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All-in-1) 제품으로, 홈 베이킹, 찜 요리, 건조∙발효까지 가능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조리 과정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하고, 오븐의 모드∙온도∙시간을 원격으로 조정 가능한 ‘카메라 모니터링’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해 적절한 조리값을 오븐으로 전송하는 ‘간편식 스캔쿡’ ▲218가지 메뉴에 대한 레시피를 제공하는 ‘맞춤요리’ 기능으로 맛있는 요리를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식재료의 종류와 무게에 딱 맞춰 더욱 빠르고 균일하게 해동할 수 있는 ‘맞춤해동 플러스’가 적용됐다.

해동 가능한 식품이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생선∙빵으로 확대되고 다진 고기와 조각닭 등 다양한 형태도 해동할 수 있으며, 중량 단위를 기존 100g에서 50g으로 세분화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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