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봐도, 달짝지근해"…김희선X유해진, 로코의 맛

정태윤 2023. 7. 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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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과 유해진이 코믹 로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측은 12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주인공 김희선, 유해진을 비롯해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의 유쾌한 순간을 담았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제과 연구원 치호가 긍정 마인드의 일영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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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김희선과 유해진이 코믹 로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측은 12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주인공 김희선, 유해진을 비롯해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의 유쾌한 순간을 담았다. 

김희선은 '일영'으로 변신했다. 일영은 한 손에는 전화기를 쥐고 활짝 웃고 있었다. 무한 긍정 에너지를 지닌 사랑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유해진은 '치호'를 맡았다. 치호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이다. 스틸에서도 자신이 개발한 히트 상품 두부쉐킷을 배경으로 서 있었다. 곁눈질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표정은 코믹, 그 자체였다. 

치호와 일영의 첫 만남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상반된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었다. 다른 사진에선, 한층 달짝지근해진 표정으로 일영을 바라봤다. 

차인표는 치호의 형 '석호'를 연기한다. 석호는 성난 표정으로 불같은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진선규는 제과회사 사장 '병훈'으로 분했다. 한선화는 '은숙'을 소화한다. 바나나 우유와 화투를 들고 무해한 표정을 지었다. 

관계자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올여름 관객들을 처음 맛보는 특별한 매력에 빠져들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제과 연구원 치호가 긍정 마인드의 일영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 달 1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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