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승리 놓친 대구FC···'우천'과 '입단식' 극복하고 연승 거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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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펼치는 대구FC가 최하위권에 자리한 팀을 연이어 상대한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대구FC는 7월 11일 저녁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리그 11위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에서 강한 빗줄기와 함께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득점 없이 0대 0, 무승부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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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펼치는 대구FC가 최하위권에 자리한 팀을 연이어 상대한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대구FC는 7월 11일 저녁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리그 11위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에서 강한 빗줄기와 함께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득점 없이 0대 0, 무승부를 기록합니다.
앞서 펼쳐진 홈 경기였던 20라운드 리그 최하위 수원삼성과의 맞대결에서도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대구는 7월 예정된 2번의 홈 경기를 승리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대구는 DGB대구은행파크 시대 이후 홈에서 50%를 훌쩍 넘는 승률을 기록 중이지만, 유독 우천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팍 개장 이후 펼쳐진 7번의 우천 경기에서 대구는 1승 3무 3패로 부진을 보였고, 이번 시즌에도 홈에서 당했던 바로 직전 패배 역시 울산을 상대로 한 빗속 어린이날 맞대결이었습니다.
아울러 대구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 입단식을 펼친 경기에서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2019년 7월 K리그에서 보기 드문 화려한 세리머니로 주목받았던 히우두의 입단식 경기에서 경남과 1대 1, 무승부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2021년 라마스의 입단식과 2022년 제카의 입단식에서는 모두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인천과 광주에 모두 1대 2로 졌던 당시 경기는 모두 평일 저녁 경기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2022년 7월 펼쳐진 페냐의 입단식이 있던 울산전에서도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대구는 이번 시즌에도 벨톨라의 입단식이 펼쳐진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합니다.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이어가는 대구는 중위권 우위를 위해 연승이 절실한 가운데 광주-대전 승격팀과의 2연전에서 시즌 첫 2연승의 기억을 다시 소환하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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