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산업 방향 제시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콘퍼런스'

황봉규 2023. 7. 12.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오는 9월 14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는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라는 주제로 경남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며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콘퍼런스'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오는 9월 14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콘퍼런스는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올해 콘퍼런스는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라는 주제로 경남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며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콘퍼런스는 미래 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 스마트 분야 등 총 3개 트랙으로 구분해 총 11개 세션과 55개 주제 발표로 구성한다.

지난 콘퍼런스와 달리 조선산업과 해운산업을 연계해 조선 해운 물류 가치를 공유하고 금융을 융합함으로써 전후방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선해양산업의 최신 동향과 관련한 방향성 제시와 정보 제공을 위해 ▲ 탈탄소의 핵심 이정표가 될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0차 회의 결과 및 업계 대응 방안 ▲ 해운물류 전망과 물류 규제 이슈 관련 최신 동향 ▲ 정부, 선사, 조선소, 해양금융 분야 대표들이 자리해 의견을 개진하는 리더스 서밋 ▲ 스마트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핵심 동향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경남도는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외 조선해양업계 리더들로부터 생생한 업계 현황을 청취하고, 앞으로 도내 기업들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가하려면 콘퍼런스 누리집(www.sgemc.org)에서 참관객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되고, 입장료는 무료다.

b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