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학과 체험·MBTI 검사…세종서 13∼14일 직업교육축제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제4회 꿈꾸세(종) 직업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 참가하면 세종미래고의 베이커리카페과, 코스메디컬과, 로보트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 체험과 세종여고의 경영사무과와 e-비즈니스과, 세종장영실고의 IT콘텐츠과와 보건간호과, 뷰티미용과, 외식조리과의 교육 내용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 협력기관은 참가자에게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성격유형검사(MBTI)를 제공하며, 10초 캐리커처와 로봇 서비스, 테라리움 제작, 그립톡 만들기, 화장품 제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시간제 근무를 하는 청소년과 현장 실습·취업을 준비하는 직업계고 학생, 진학을 준비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근로 권익을 위한 공인노무사 법률 상담과 노동 인권교육 등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 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자 심천용 세종미래고 졸업생의 설탕공예 공연과 기능경기대회 메이크업 명장 공연, 직업계고 학생 및 교사 밴드 공연도 펼쳐진다.

최교진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과 중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 미래에 인정받는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