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대사질환 치료 후보물질 호주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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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에서 유래한 대사질환 치료 후보물질인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의 호주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KBL983은 다양한 대사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균주 및 유래 단백질 등을 선택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당사 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의 핵심 소재"라며 "추후 글로벌 특허권 확보를 통한 주요 국가에서의 독점적인 권리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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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에서 유래한 대사질환 치료 후보물질인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의 호주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올해 초 국내 특허 등록 후 일본, 러시아에 이은 세 번째 해외 특허 등록이다.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는 장 점막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체내 염증을 낮추고 대사증후군이나 비만을 개선하는 미생물로 알려져 있다. 고바이오랩이 개발한 ‘KBL983′ 균주는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의 일종으로, 인슐린 분비와 식욕 억제를 돕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의 발현을 유도하고, 지방 연소를 자극하는 대사 활성형 지방인 갈색 지방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회사 측은 KBL983의 이러한 내당능 장애,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이나 지방간 등 다양한 대사질환에 기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KBL983을 활용한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KBL983은 다양한 대사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균주 및 유래 단백질 등을 선택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당사 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의 핵심 소재”라며 “추후 글로벌 특허권 확보를 통한 주요 국가에서의 독점적인 권리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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