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력 남용 항의’ 폭력 시위로 9천 300억 원 피해”

정윤섭 2023. 7. 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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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10대 운전자가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일어난 시위와 폭력사태 등으로 6억 5천만 유로, 우리 돈 약 9천 30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프랑스 보험업계가 분석했습니다.

프랑스 보험연맹은 지난 2주간 벌어진 시위와 폭력사태에 따른 보험금 청구 건수가 1만1천300건, 청구 금액은 6억5천만유로로 집계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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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10대 운전자가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일어난 시위와 폭력사태 등으로 6억 5천만 유로, 우리 돈 약 9천 30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프랑스 보험업계가 분석했습니다.

프랑스 보험연맹은 지난 2주간 벌어진 시위와 폭력사태에 따른 보험금 청구 건수가 1만1천300건, 청구 금액은 6억5천만유로로 집계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시위 과정에 공공기관 등 건물 공격과 차량 방화, 상점 약탈 등이 이어진 가운데,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1천여 개 상점이 약탈당했으며 공격받거나 파손된 은행 지점이 400곳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보험연맹은 보험 청구액의 55%는 상업 부동산, 35%는 지방정부 부동산에 대해 청구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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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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