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0선 ‘턱걸이’… ‘리사 재계약 불발설’ YG, 7% 급락

정현진 기자 2023. 7. 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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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 지수가 2560선에 걸친 채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상승 출발해 개장 직후 하락 전환한 코스닥 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0.03% 오른 878.97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870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이 나오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7%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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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 지수가 2560선에 걸친 채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상승 출발해 개장 직후 하락 전환한 코스닥 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뉴스1

이날 오전 11시 20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1포인트(0.02%) 오른 2563.06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19% 내린 2558.61에 출발해 장중 2554.26까지 내렸다. 이후 256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343억원어치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이 140억원, 기관이 22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0.34%) 내린 875.82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0.03% 오른 878.97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870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226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 1562억원, 기관이 686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았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SDI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0.2% 내린 7만1300원, LG에너지솔루션이 2.55% 내린 53만6000원에 거래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내린 것은 모회사 LG화학이 약 2조6000억원어치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한 영향이다.

현대차, 기아, LG화학 등도 모두 하락한 가운데, POSCO홀딩스만 5% 올랐다. 포스코홀딩스는 전날 ‘2차전지 소재 사업 밸류데이’에서 2030년까지 2차전지 소재 생산량을 연 137만t 규모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목표치(93만t)보다 약 47% 올렸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경영진들이 기관투자자에게 미래 사업 계획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이 전날보다 약 4% 내린 28만3500원, 에코프로가 1.3% 내린 96만3000원에 거래됐다. 엘앤에프, JYP Ent.도 소폭 내렸다.

한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이 나오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7% 넘게 하락했다. 이날 한 매체는 중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리사 간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며, 이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이 리사의 오는 8월 스케줄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은 “리사 씨의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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