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협의체 RBA 가입…삼성전기, ESG준법경영 계속된다

2023. 7. 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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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대표 장덕현·사진)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와 'Drive+(드라이브 플러스, 전장 부품 공급업체 협의체)'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삼성전기는 자동차 업계의 공급망 안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성된 전장용 부품 공급업체 협의체인 Drive+(드라이브 플러스)에 가입해 전장 사업에서도 ESG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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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대표 장덕현·사진)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와 ‘Drive+(드라이브 플러스, 전장 부품 공급업체 협의체)’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의 영향을 받는 기업들이 책임 있는 경영 활동을 위해 구성한 비영리 단체로 220여 개 글로벌 기업이 RBA 회원사로 참여 중이다.

삼성전기는 RBA 가입을 통해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등 RBA가 제안하는 5개 분야의 글로벌 행동 규범을 기업 경영에 더욱 강력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사업장과 협력사까지 RBA 기준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공급망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기와 협력사 근로자들에 대한 근무환경을 글로벌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국내외 사업장 대상으로 진행되는 RBA 현장심사(제3자기관에서 진행)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 삼성전기는 자동차 업계의 공급망 안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성된 전장용 부품 공급업체 협의체인 Drive+(드라이브 플러스)에 가입해 전장 사업에서도 ESG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드라이브 플러스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글로벌 국제 규범을 바탕으로 기업윤리, 환경, 인권·근로조건 등 3개의 행동 규범을 통해 ▷공급망 ▷원소재 ▷근무환경 ▷탄소중립 ▷순환 밸류체인(Value Chain) 등 5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드라이브 플러스는 콘티넨탈, 하만, 바스프 등 30여 개 글로벌 전장부품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세계 전자부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공급망 관리를 글로벌 기준으로 강화해 고객과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지헌 기자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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