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캐드 "골관절염 치료단백질 발굴"…유영제약 위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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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약 개발 기업 팜캐드가 국내 중견 제약기업 유영제약으로부터 위탁 받아 연골재생유도인자 개발을 위한 표적 단백질 발굴에 나선다.
12일 팜캐드에 따르면 유영제약과 '골관절염 치료제용 연골재생유도인자 개발을 위한 표적 단백질 발굴' 위탁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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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AI 신약 개발 기업 팜캐드가 국내 중견 제약기업 유영제약으로부터 위탁 받아 연골재생유도인자 개발을 위한 표적 단백질 발굴에 나선다.
12일 팜캐드에 따르면 유영제약과 '골관절염 치료제용 연골재생유도인자 개발을 위한 표적 단백질 발굴' 위탁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서 팜캐드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를 활용해 연골재생유도에 관여하는 표적 단백질을 발굴해 유영제약에 제공할 예정이다. 파뮬레이터의 '리버스 프로세스' 기능을 활용하면 신속하게 연골 재생 관련 치료용 표적 단백질을 발굴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팜캐드 관계자는 "이번 연구 계약은 연골조직 재생의 근본적인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다"며 "유영제약은 팜캐드의 AI 기술을 활용해 단시간 내 연골재생유도인자 개발을 위한 최적의 표적 단백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양사는 추후 표적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신규 약물의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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