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뉴 208’ 공개...전기모델은 400㎞ 주행

2023. 7.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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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지난해 유럽 전역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푸조 208'의 부분변경 모델 '뉴 푸조 208(이하 뉴 208(사진)'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외관은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을 형상화한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인 '뉴 e -208'은 최고출력 115㎾의 전기엔진과 51㎾h용량의 배터리를 결합해 1회 완전 충전 시 400㎞까지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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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지난해 유럽 전역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푸조 208’의 부분변경 모델 ‘뉴 푸조 208(이하 뉴 208(사진)’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 208은 오는 11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외관은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을 형상화한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실내는 푸조 고유의 최신 ‘아이-콕핏’이 탑재됐다. 계기판은 운전자의 시선에 맞는 높이에 위치해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MHEV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모델도 선보였다. MHEV 모델은 최고출력 100마력 또는 136마력의 차세대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21kW의 전기 모터가 장착된 6단 전동식 듀얼 클러치(E-DCS6)로 구성, 낮은 RPM에서 더욱 강력한 토크를 구현하고 연료 효율성을 15%가량 개선했다.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인 ‘뉴 e -208’은 최고출력 115㎾의 전기엔진과 51㎾h용량의 배터리를 결합해 1회 완전 충전 시 400㎞까지 달릴 수 있다. 100㎾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의 20%부터 80%까지 약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서재근 기자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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