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지지..과학적·투명하게 진행"

김기수 2023. 7. 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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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IAEA의 조사가 과학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됐다며 방류를 거듭 지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5일에도 성명을 통해 "미국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이 안전하고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원자력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는 IAEA 보고서를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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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IAEA의 조사가 과학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됐다며 방류를 거듭 지지했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에 대해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은 IAEA 계획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했고,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절차로 수행됐다"며 "국제 전문가로 구성된 IAEA 태스크포스(TF)팀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공정하고 사실적으로 검토하고 보고하려 계속 노력한 것에 감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IAEA 최종보고서는 오염수를 방류하는 일본의 계획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원자력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고 결론 내린 점에 주목할 것이다"며 "일본은 과학자들과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국들과 (방류)계획을 상의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IAEA 보고서의 신뢰에 대해선 "이 분야의 전문가"라고 언급하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5일에도 성명을 통해 "미국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이 안전하고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원자력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는 IAEA 보고서를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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