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축구 사랑 못말려…하늘색 수트 입은 엘링 홀란드에 "너 영웅시대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축구선수 엘링 홀란드에게 남긴 유쾌한 댓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엘링 홀란드는 "Italy is blue"라며 하늘색 수트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 임영웅은 "너 영웅시대니"라고 댓글을 남겼다.

임영웅은 평소 축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가수가 안됐으면 축구선수가 됐을 거라고 말했을 정도. 임영웅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에 이어 지난해 엘링 홀란드를 팔로우했다.

엘링 홀란드가 자신의 팬덤 영웅시대를 상징하는 하늘색 수트를 입자 반가움에 임영웅은 "너 영웅시대니"라고 너스레를 떨며 축구팬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에 팬들은 "영웅시대 맞네! 격하게 환영합니다", "홀란드가 댓글 번역해서 무슨 말인지 꼭 이해했으면", "장꾸 영웅", "임영웅 센스쟁이", "우리 가수 하늘색만 보면 영웅시대인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6월 싱글 '모래 알갱이'를 발표했다. 또 단독 예능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사진 = 임영웅, 엘링 홀란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