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최고령 '57세 현역' 등장, 日 미우라 "60세까지 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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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프로축구 선수인 일본의 미우라 가즈요시(56)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영국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우라 카즈요시가 포르투갈 2부리그 올리베이렌세와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57세의 나이에도 프로선수로서 급여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1986년 브라질 산토스에서 프로축구 선수 경력을 시작한 미우라는 일본 J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활약했고, 지난 1월 요코하마FC에서 포르투갈 2부 올리베이렌세로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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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세계 최고령 프로축구 선수인 일본의 미우라 가즈요시(56)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57세까지 프로 경력을 이어가게 된 미우라의 목표는 60세까지 프로로 뛰는 것이다.
영국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우라 카즈요시가 포르투갈 2부리그 올리베이렌세와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57세의 나이에도 프로선수로서 급여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1986년 브라질 산토스에서 프로축구 선수 경력을 시작한 미우라는 일본 J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활약했고, 지난 1월 요코하마FC에서 포르투갈 2부 올리베이렌세로 임대됐다.
미우라는 지난 시즌 올리베이렌세에서 고작 3경기만 출전했지만 놀랍게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40년 가까이 프로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다음 시즌 57세가 된다.
이미 프로축구 세계 최고령의 나이임에도 미우라는 적어도 향후 4년을 더 뛰겠다는 의지다.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미우라는 방송사 인터뷰에서 "60세가 될 때까지 뛸 생각"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또한 미우라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오는 15일 파페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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