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군사적 대응' 위협 다음 날 동해상 ICBM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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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올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10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쏘아올린 발사체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4월 13일 고체 연료 방식의 새로운 ICBM인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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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올렸다. 지난 달 15일 이후 27일 만의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쏘아올린 발사체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4월 13일 고체 연료 방식의 새로운 ICBM인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바 있다.
북한은 10~11일 이틀간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국방성 대변인 명의의 잇단 담화를 통해 미군 정찰기의 최근 동해 상공 비행에 대해 이례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미 정찰기의 격추를 운운하는 등 군사적 대응 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이번 ICBM 발사는 미국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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