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오븐, '식품 인식'으로 더욱 똑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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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오븐'에 인공지능(AI)이 즉석밥과 냉동 피자 등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주는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뷰카메라' 비스포크 오븐(모델명 MC35A8899)을 대상으로 이 같은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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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오븐'에 인공지능(AI)이 즉석밥과 냉동 피자 등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주는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뷰카메라' 비스포크 오븐(모델명 MC35A8899)을 대상으로 이 같은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부에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AI 비전 인식 기술이 총 10여 종의 식품을 인식할 수 있다. 조리물을 오븐에 넣고 문을 닫으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준다.
'카메라 식품 인식'이 적용된 비스포크 오븐은 이브닝 코랄, 모닝 블루 2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94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추후 인식할 수 있는 식품의 가짓수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비스포크 오븐은 뛰어난 조리 성능에 연결성을 더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로 차원이 다른 AI 조리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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