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역흑자 전환 가속화"…부산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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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역에서부터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외국과의 통상교섭에 반영해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지역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통상주무부서인 산업부와 지자체·유관기관·기업과의 유기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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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역에서부터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외국과의 통상교섭에 반영해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지역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통상주무부서인 산업부와 지자체·유관기관·기업과의 유기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산지역 14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들은 △대 EU 수산물 수출관련 규제 △수출목적 수입원재료의 관세환급 관련 애로 △목표시장별 해외지사화 사업 강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수출애로 등 통상환경 전반에 걸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부산FTA통상진흥센터 등 12개 지역 수출지원기관들은 '부산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시키면서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통상 및 수출 문제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발굴된 기업의 통상애로를 외국과의 통상교섭 및 대외협상에 반영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수출전선을 배후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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