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에 떠난 故 이지수, 생전 남긴 마지막 글 "모든 것이 다 좋아"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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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지수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생전에 남긴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지수는 이날 생을 마감했다.
또한 이지수는 "모두 다 착하심. 분위기 좋아. 불러주셔서 감사해요. 촬영 내내 즐거웠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1993년생인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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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지수는 이날 생을 마감했다. 향년 30세.
갑작스러운 비보로 유족, 동료들을 큰 슬픔에 빠졌다. 특히 몇 개월 전만 해도 행복한 근황을 공유했던 그였기에 더욱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앞서 이지수는 지난 4월 한 유튜브 채널 출연 소식을 전하며 "급식왕 좋아! 해지대지 좋아! 오늘 날씨도 좋아! 요즘 모든 게 다 좋아"라는 행복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이지수는 "모두 다 착하심. 분위기 좋아. 불러주셔서 감사해요. 촬영 내내 즐거웠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평소 밝은 모습의 이지수가 서른이란 어린 나이에 숨을 거두면서 고인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993년생인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이다. 그는 2021년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고인은 '코미디 빅리그'에서 '오동나무엔터', '코빅엔터', '오동대학', '주마등', '나의 장사일지', '갈라SHOW'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한편 이지수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동 신화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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