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부민병원과 공식파트너 협약

장치혁 2023. 7. 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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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구자철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부민병원 정진엽 의료원장(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조인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부민병원이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정진엽 부민병원 의료원장과 구자철 KPGA 회장 등 양측 관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서울부민병원에서 공식 파트너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민병원은 ‘KPGA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와 홀인원, 알바트로스 기록자에게 부상 제공 ▲ KPGA 회원 및 임직원 대상 비급여 항목 검진 우대 및 할인 ▲KPGA 코리안투어 참가선수 병가 진단 ▲2023년 KPGA 프로 선발전 앰뷸런스 제공 ▲KPGA 프로 교육 시 장소 무상 대관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정진엽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민병원이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골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자철 회장은 “한국프로골프의 발전과 KPGA 회원의 안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부민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KPGA 선수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투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부민병원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대회 때마다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PGA 제공

부민병원은 ‘최상의 의술로 인류의 건강한 삶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비전 아래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등 총 4곳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관절전문병원 지정 등 국가로부터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인증 받았습니다.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연말 골프의학 권위자인 서경묵 전 중앙대 의대 교수를 영입해 스포츠재활센터장에 선임했습니다. 골프의학 시스템을 처음으로 갖춘 서울부민병원 스포츠재활센터는 골프 관련 통증 및 손상에 대해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스윙 분석기를 통해 하체에 밸런스는 잡히고 있는지 등을 전부 평가해 맞춤케어가 가능하다는 게 병원 관계자 설명입니다.

부민병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참가선수 메디컬 서비스’ 사업을 운영대행하며 코리안투어 대회 연습라운드부터 대회까지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해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원활한 신체관리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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