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국내 최초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 상품 출시"

김주환 2023. 7.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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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네오핀은 이더리움·클레이튼 유동성 스테이킹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더리움(ETH)·클레이튼(KLAY) 가상자산을 네오핀에 스테이킹할 경우 이더리움 유동성 토큰(npETH) 또는 클레이튼 유동성 토큰(npKLAY)이 생성되고, 이를 추가로 예치해 2차 수익을 낼 수 있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 중 이더리움에 대한 유동성 스테이킹 상품 출시는 네오핀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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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 상품 출시 [네오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네오위즈 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네오핀은 이더리움·클레이튼 유동성 스테이킹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동성 스테이킹은 가상 자산을 플랫폼에 스테이킹(예치)하면 해당 자산과 교환할 수 있는 유동성 토큰을 지급받고, 이를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에 재예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더리움(ETH)·클레이튼(KLAY) 가상자산을 네오핀에 스테이킹할 경우 이더리움 유동성 토큰(npETH) 또는 클레이튼 유동성 토큰(npKLAY)이 생성되고, 이를 추가로 예치해 2차 수익을 낼 수 있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 중 이더리움에 대한 유동성 스테이킹 상품 출시는 네오핀이 처음이다.

네오핀은 유동성 스테이킹 파생상품 금융(LSD-Fi) 시장 공략을 통해 플랫폼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김보람 네오핀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최근 협업 파트너가 된 ADGM(아부다비 글로벌 마켓)과 디파이 규제안을 마련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LSD-Fi 공략을 통해 외형적인 성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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