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가 포그바 원한다! 3년 연봉 1940억 제안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는 12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폴 포그바를 설득하기 위해 3년 연봉 총액 1억 5,000만 달러(약 1,940억 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포그바를 원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1억 달러(약 1,295억 원)를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당했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는 두 번째 제안을 준비했다. 3년 연봉 총액 1억 5,000만 달러(약 1,940억 원)다.

포그바의 지난 시즌 활약을 보면 놀라운 일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리그를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로 만들려고 한다. 포그바의 대표팀 동료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도 알 이티하드로 이적하며 포그바를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포그바는 유럽 잔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유로2024 출전을 원하기 때문이다. 포그바는 지난 시즌 6경기에 나섰고 출전 시간은 108분에 그쳤다. 잦은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포그바는 새 시즌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포그바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부하고 팀에 잔류할지 아니면 엄청난 돈을 받으며 중동으로 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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