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올해 6월 고용률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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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올해 6월 고용률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6월 지역 고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지역 고용률은 61.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2%로 2.2%포인트 올랐다.
경북의 고용률은 64.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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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경북의 올해 6월 고용률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6월 지역 고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지역 고용률은 61.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2%로 2.2%포인트 올랐다.
취업자는 127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만5천명(3.6%) 증가했다.
대구 취업자는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늘었다.
산업별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5천명), 건설업(1만3천명), 제조업(7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4천명) 등에서 각각 늘었다.
경북의 고용률은 64.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올랐다.
15∼64세 고용률은 69.0%로 0.3%포인트 내렸다.
경북 취업자는 149만3천명으로 8천명(0.5%) 감소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2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명) 등에서 늘었고, 제조업(-4만명), 건설업(-3천명) 등에서 줄었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6월 대구·경북의 경제활동인구는 각각 4만7천명, 6천명 늘었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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