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학경시대회 인천서 15일 개최…15개국 3천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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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수학경시대회(WMI)가 오는 15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경시대회에 참가하는 학생과 보호자, 교사 등 3천명은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15일 시험을 치른 뒤 개항장·신포시장·차이나타운 등 인천 원도심을 관광하고 18일 출국할 예정이다.
시는 WMI 참가자들이 4박 5일간 인천에서 숙박하며 관광을 즐기는 등 이번 대회 개최로 128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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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2023 세계수학경시대회(WMI)가 오는 15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5개국 학생 1천5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고난도 수학 문제를 풀어 입상자를 정한다.
올해 경시대회에 참가하는 학생과 보호자, 교사 등 3천명은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15일 시험을 치른 뒤 개항장·신포시장·차이나타운 등 인천 원도심을 관광하고 18일 출국할 예정이다.
인천은 2018년 대회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WMI를 유치했다.
시는 WMI 참가자들이 4박 5일간 인천에서 숙박하며 관광을 즐기는 등 이번 대회 개최로 128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2일 "이번 대회를 외국의 잠재적 관광 수요층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천을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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