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스튜어트와 연장계약 ... 높이 유지

이재승 2023. 7. 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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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안쪽 전력을 이어간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Beef Stew' 아이제아 스튜어트(포워드-센터, 203cm, 113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스튜어트와 계약기간 4년 6,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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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안쪽 전력을 이어간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Beef Stew’ 아이제아 스튜어트(포워드-센터, 203cm, 113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스튜어트와 계약기간 4년 6,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팀옵션이 들어간 계약이다. 대개의 신인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가 연장계약을 맺을 때, 전액 보장이나 선수옵션이 들어간 계약을 맺곤 한다. 그러나 이번 계약은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스튜어트는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오프시즌이나 오는 시즌 초반에 연장계약을 맺을 대상이었다. 해마다 조금씩 발전한 스튜어트는 이번에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앤써니 에드워즈(미네소타)에 이어 연장계약을 따내면서 자리를 확실하게 잡았다.
 

그는 지난 시즌 5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8.3분을 소화하며 11.3점(.442 .327 .738) 8.1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른발 부상으로 NBA 진출 이후 가장 적은 경기를 뛰었으나, 생애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디트로이트 골밑의 핵심 전력으로 떠올랐다.
 

시즌 초반에 치른 첫 15경기에서 단연 돋보였다. 이 기간 동안 평균 27분 동안 12점 9.3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올렸다. 7번의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월 말에 왼쪽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남은 일정을 치르지 못했다.
 

그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5일 내 두 번의 트레이드를 통해 그의 지명권리가 휴스턴 로케츠를 거쳐 디트로이트로 건너가게 됐다. 크리스천 우드 사인 & 트레이드 때 포함되어 디트로이트로 향하게 됐고, 곧바로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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