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가 발휘한 디아스, 첫 올스타전서 선제 홈런 폭발

박윤서 기자 2023. 7. 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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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디 디아스(32·탬파베이 레이스)가 처음 밟은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선제 홈런을 터트렸다.

디아스는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온 80마일(약 128.7㎞) 스위퍼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올스타전 첫 홈런을 기록했다.

전반기 맹활약을 인정받은 디아스는 7번째 시즌 만에 데뷔 후 처음 올스타에 선정됐고, 첫 꿈의 무대에서 홈런까지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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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 2회 솔로포 작렬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얀디 디아스. 2021.09.21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얀디 디아스(32·탬파베이 레이스)가 처음 밟은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선제 홈런을 터트렸다.

디아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격부터 화끈했다. 디아스는 2회 1사에서 내셔널리그 투수 미치 켈러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디아스는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온 80마일(약 128.7㎞) 스위퍼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올스타전 첫 홈런을 기록했다. 디아스의 솔로 홈런은 양 팀 통틀어 첫 득점이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디아스는 올해 78경기에서 타율 0.323 13홈런 4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3을 기록,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반기 맹활약을 인정받은 디아스는 7번째 시즌 만에 데뷔 후 처음 올스타에 선정됐고, 첫 꿈의 무대에서 홈런까지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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