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직원 2명, 직접 쓴 책 도서관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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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은 직원들이 직접 출판한 책을 도서관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문화재단 곽다솜(36) 관광사업본부 과장이 '파사 이야기', 안소정(34) 경영기획본부 과장이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 '온천 명인이 되었습니다'란 책을 경남교육청 김해도서관에 20여권 기부했다.
김해문화재단은 발간하는 출판물을 지속 기부해 지역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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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해문화재단은 직원들이 직접 출판한 책을 도서관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문화재단 곽다솜(36) 관광사업본부 과장이 '파사 이야기', 안소정(34) 경영기획본부 과장이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 '온천 명인이 되었습니다'란 책을 경남교육청 김해도서관에 20여권 기부했다.
'파사 이야기'는 금관가야 시조 김수로왕과 혼인한 허황옥이 인도 아유타국에서 바다를 건너올 때 배에 실었다는 '파사석탑'을 소재로 한 그림책이다.
곽 과장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는 경남 김해시에서 살아가는 30대 여성의 일과 생활 등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온천 명인이 되었습니다'는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 벳푸 여행기다.
안 과장이 두 책을 모두 썼다.
김해문화재단은 발간하는 출판물을 지속 기부해 지역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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