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경기 투수도 점검해보려고 했는데"…'타선 대폭발' 군산상일고, 거제BC 6회 콜드게임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산상일고가 투·타 안정적인 활약을 앞세워 빠르게 경기를 끝냈다.
군산상일고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 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에서 거제BC를 11대1로 제압했다.
3회에도 안타 두 개와 폭투, 실책으로 한 점을 달아난 군산상일고는 4회 안타 세 방과 볼넷 2개로 3점을 더했다.
5회초 거제BC는 1사 후 이성빈의 2루타와 최지훈의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군산상일고가 투·타 안정적인 활약을 앞세워 빠르게 경기를 끝냈다.
군산상일고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 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에서 거제BC를 11대1로 제압했다.
선발 투수 박승호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뒤이어 유성연이 2이닝을 1실점으로 소화했다.
마운드가 버티고 있는 사이 타자들이 매이닝 득점을 올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거제BC가 4사구 11개로 흔들린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1회 첫 4타자가 볼넷과 사구 등으로 출루한 가운데 한 차례 견제사가 있었지만, 박성빈의 희생플라이로 1-0 리드를 잡았다.
2회 사구와 희생번트 이후 김종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한 군산상일고는 이후에도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3-0까지 점수를 벌렸다.
3회에도 안타 두 개와 폭투, 실책으로 한 점을 달아난 군산상일고는 4회 안타 세 방과 볼넷 2개로 3점을 더했다.
5회초 거제BC는 1사 후 이성빈의 2루타와 최지훈의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군상상일고는 5회와 6회 각각 두 점씩을 더했고, 결국 10점 차로 콜드게임 승리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석수철 군산상일고 감독은 "비 때문에 일정이 밀려서 컨디션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선수들이 잘해줬다. 집중력을 잘 발휘했다"고 말했다.
석 감독은 이어 "우리는 개인이 아닌 모두가 하고 있다. 경기 안 뛰는 선수도 마찬가지고 모두가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칭찬했다.
타선의 힘에 다소 당혹스러웠던 부분도 있다. 석 감독은 "다음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던 이병주 정민성 등을 한 번 점검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이르게 경기가 끝났다. 잘 고민해보고 다음 경기 투수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목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혜진 “비키니 입고 선탠하는데 男연예인이 헌팅..계속 마주쳐 민망”
- 이혼한 송종국, "2년째 캠핑카서 생활…현재 子 송지욱과 매일 지내" (살림남2)
- MC그리 "내가 21개월 여동생이었으면 아빠 김구라 때렸다" (강심장)[SC리뷰]
- 박준금, "'아침 일찍 강남에 스포츠카→유명 카페 온다' 소문?…모두 다 사실" ('돌싱포맨')
- 양나래 “결혼식 날 절친과 신랑이 눈 맞아 차안에서..” 경악 (옥문아)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