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데브시스터즈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복전에서 자연유산 홍보와 해외반출 문화유산 환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흑요석 작가를 문화재청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왼쪽부터), 흑요석 작가, 정남혁 데브시스터즈 IP 비즈니스 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재청).
데브시스터즈는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게임 ‘쿠키런’의 개발사다. 흑요석 작가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삽화(일러스트)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연유산 소재 콘텐츠 개발 협업(‘쿠키런:브레이버스’) △자연유산의 국·내외 홍보 협력 △해외 반출 문화유산 환수 협력 등이다.
흑요석 작가는 문화재청과 데브시스터즈가 개발하는 콘텐츠에 사용되는 삽화(일러스트)를 제공한다. 향후 다양한 현장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콘텐츠 수익금의 일부는 우리 문화유산을 환수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