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관광지 세컨하우스 열풍 다시 분다, `힐스테이트 속초` 7월 분양
최근 강원, 제주, 부산 등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국내 유명 관광지 내 부동산이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에서는 삶의 질 향상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이는 주거 문화도 마찬가지다. 이에 5일은 도시 2일은 전원생활을 하는 '5도2촌 라이프'와 여기서 한 단계 더 발전해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휴양지에서 여유를 즐기는 '러스틱 라이프' 등이 주거 트렌드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부동산 시장에서는 세컨하우스 상품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이어졌다. 나만의 특별한 안식처를 찾는 수요자들이 일상을 벗어난 공간을 찾기 시작하면서, 세컨하우스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특히, 대중매체를 통해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컨하우스를 마련해 생활하는 모습이 자주 접하며 세컨하우스의 관심과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여기에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되면서 국내 여행객 수의 증가와 관광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국내 관광지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와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로 여행 수요가 늘어나자, 수도권 등 타지에서 세컨하우스를 보러 오는 외부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속초, 부산 등 여행 명소로 알려진 지역들은 부동산 상승기 때 가치 상승이 가파른 편이어서 주목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속초'를 분양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관광지인 속초시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속초'는 반경 500m 이내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산책로가 위치해 있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함께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로 꼽히는 청초호수도 인근에 있다.
또한, 단지 반경 2km 이내에 등대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 단지 서측으로는 설악산이 자리해 있다. 이로 인해 단지(일부 세대)는 영랑호, 청초호, 동해바다, 설악산 울산바위 등 멀티뷰를 조망이 가능하다.
속초의 중심부인 금호동에 들어서 각종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반경 1km 내에 속초 중심 상권이 몰려 있는 속초중앙전통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 등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속초시청, 속초의료원,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 각종 주거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 앞으로 중앙초, 속초해랑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반경 1㎞ 내 속초초, 설악중 등이 위치해 있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췄다. 먼저, 단지 반경 750m 이내에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해 타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으며,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 등이 인접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 위치한 7번국도, 56번 지방도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앞으로 다양한 노선의 순환버스도 지날 예정이다.
인근 교통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 서울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연결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7년 개통 예정)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노선 개통 시 KTX-이음을 통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환승 없이 1시간 39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노학동·조양동 일원 약 72만㎡ 규모의 부지에는 2030년을 목표로 속초 역세권 개발사업도 예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의 6개 역세권 개발 중 가장 큰 규모로 추진되며, 시내 대중 교통 체계를 한곳으로 연계할 복합환승센터(계획), 수산식품 클러스터(계획) 등 미니 신도시급 기반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속초'가 들어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때문에 새 아파트를 기다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로, 부동산R114 통계('23년 5월 기준)에 따르면 속초시 내 10년 초과된 아파트(임대제외)는 1만9,309가구로, 속초시 전체 가수 수(2만6,768가구)의 약 72.13%다. 이로 인해 단지는 신규 아파트를 원하는 지역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형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는 상품성도 기대가 높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4Bay 맞통풍 구조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통풍도 우수하다. 여기에 혁신적인 특화설계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다함께돌봄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등이 있다.
힐스테이트 속초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속초는 차량 약 15분 거리에 예정된 철도 및 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해 향후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가치 역시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기에 속초의 중심지인 금호동에서 교육, 생활 등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어 지역민을 포함해 전국 각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속초의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7월 개관할 예정이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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