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데뷔 17년 만에 단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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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배우 차지연이 데뷔 1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차지연 측은 12일 "콘서트의 타이틀은 '엑스비션(Exhibition)'으로 아티스트 차지연의 이야기를 전시회의 테마관처럼 주제별로 구분하여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지연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부터 첫 단독 콘서트까지 17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관객 분들과 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다. 좋은 공연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한 차지연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은 물론 연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행보를 이어왔다.

한편 2023 차지연 콘서트 '엑스비션'은 (주)씨엘엔컴퍼니와 ㈜쇼노트가 주최한다. 오는 17일 14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9월 2일, 3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주)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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